제주도에 사는 밤송이의 일주일간의 식사 기록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맥파이 근처 맞음 다이닝 레스토랑 앨리펀트 힙 개인적으로 별점 5점 주고 싶은 곳 큐브 스테이크의 굽기와 가니쉬의 어울림 육즙 폭발하는 바로 그맛 앨리펀트 힙의 앤쵸비파스타 이런걸 만드는 사람을 두고 간神 이라고 하지 한끗 차이로 짠 맛과 적절한 맛을 구현해 내는 간. 神 제주시에 위치한 복호장 플리마켓 장복호에서 2천원 할인받아 구매해 온 홍게조림장 같이 구매해 온 주먹밥에 얹어 먹었는데 이건 그냥 감칠맛 폭발의 미친 맛 내 입맛에 밥이 살짝 질었던게 아쉬웠지만 홍게장의 맛이 충분이 커버해줬다 작고 비싸지만 맛있어서 아껴먹고 있다 이마트에서 2병에 40% 할인받아 구입해온 화이트 와인에 쵸리조, 청포도를 타파스에 얹어서 먹었더니 여기가..
2020년 8월 17일의 제주도 날씨는 맑음 구름이 중간중간 해를 가려주어 해수욕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날씨이다 잘 정열된 아침의 함덕 해수욕장 야자나무와 하늘이 멋있었던 함덕의 모닝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니 필통씨가 더운지 등을 대고 누워있었다 정상적으로 잠들때도 물론 있다 우리 김녕치즈마을 노랭이들 영혼의 간식 쮸루쮸루 간식보다는 좋은 사료를 먹이고 싶어서 간식은 되도록 제한해서 주는 편이라 한번 뜯으면 난리가 난다 머리부터 밀고 들어오는 필통씨 오랫만에 그리던 냉동삼겹살집 괸당집에 갔다 소주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만남 맛이 없을수가 없고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다 치즈 두개 추가한 볶음밥을 야무지게 먹고 2차는 함덕에 있는 노가리앤 비어로- 얼음잔에 얼음생맥주 크- 찢었다 그리고 막차로 내가 너무 좋..
제주도민의 소울푸드 적어도 나에게는 소울푸드 함덕 골목집에 내장탕 성수기에 주말인줄 모르고 갔다가 엄청난 줄에 발길을 돌려야했다... 골목집 맛없어요 가지마세요!!! 쒸익쒸익 멕시칸 음식 러버인 나에게 딱 맞는 음식점을 발견했다 제주도 동쪽 한면가 바로 맞은편으로 이전한 오래된 구름 퀘사디아, 나쵸스, 파스타, 야채스프까지 모두 내 취향을 저격해버렸다 이렇게 맛있는 멕시칸 음식이라니 일주일을 이 음식만 준다고 해도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여름의 후식은 역시 빙수 엄청난 비쥬얼의 치즈빙수와 함께 두마리의 고양이들과 힐링하고 온날 헛간카페 심심해서 요즘 핫한 스노우 순정만화를 찍어보았다 너무 예쁜데? 스노우 이러다 고소당하는거 아닐까 걱정되네 브릭스제주 옆옆옆옆집 버터베터의 에그타르트 아.. 진짜 이집 에그타..
우리 가게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는 에그타르트 맛집 버터베터가 있다 이 가게의 에그타르트가 얼마나 맛있냐면 마카오에서 먹었던 포루투갈식 에그타르트보다 더 맛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내 입맛에는 그렇다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제때 밥먹을 시간이 없을때가 대부분인데, 오늘은 버터베터에서 이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가져다 주셨다. 마침 배도 고프던 차에 한개는 손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내가 먹었다. 며칠전에는 서울에 있는 파도의 숲에서 원두를 선물로 주셨다. 제주도 여행왔다가 일부러 들러서 주신건데 이 곳의 원두도 참 신선하고 맛있다 카페 오픈전 드립커피 한잔을 내리고, 갓 구운 스콘 한개를 먹는다. 내가 꿈꾸던 카페사장의 삶인데, 그동안은 왜 이렇게 살지 못했을까? 언제나 급한 성격탓에 바쁘게만 움직였는데, 이제는 ..